中사드보복 대응 '무역피해 특별지원단' 설치

정부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인해 피해를 당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를 만들었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의 수입규제, 비관세장벽, 기업 제재, 교류 중단 등으로 피해를 본 기업을 긴급 지원하는 '대중 무역피해 특별지원단'을 오늘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코트라 내 설치되는 특별지원단은 산업부 국장급을 단장으로 관계부처와 기관에서 인력을 파견받아 운영합니다.

특별지원단에서는 국내 각 지역 수출지원센터 14개와 중국 내 무역관 17개를 통해 우리 기업의 피해사례와 현지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기관에 알려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