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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 교육감 "수학여행단 보내달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다른 시·도 교육감들에게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제주 관광이 어렵다"며 수학여행단을 제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어제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해 "위기 극복을 위해 다른 지역 수학여행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제주에 오면 가장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전한 수학여행 실현을 위해 제주도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제주를 방문한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버스, 체험시설 등에 대해 도와 유관기관이 사전에 안전점검, 버스 운전자 음주측정 등을 실시하는 제도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다른 지역 수학여행단에게 제주의 자연, 평화의 섬, 제주문화 등 세 가지 분야의 코스 중 신청을 받아 주제에 맞는 강사를 배정해주는 '제주 테마형 수학여행 강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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