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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예비경선 개시…토론회·정견 발표회 등 잇따라

<앵커>

각 당이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예비경선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오늘(17일)은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와 정견 발표회 등이 잇따라 열립니다.

문준모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4차 대선 예비후보 합동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연합뉴스 TV와 종편 3사가 공동 주관하는 토론회에는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가 참석해 열띤 논쟁을 벌입니다.

'대연정' 논란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법처리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걸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도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63 빌딩에서 후보자 비전대회를 열고 예비경선 후보로 등록한 9명의 정견 발표를 듣습니다.

한국당은 비전대회 직후 여론조사를 벌여 내일, 2차 예비경선 진출자 6명을 발표합니다.

국민의당은 오전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예비경선을 열었습니다.

각 후보가 5분씩 정견을 발표한 후 소속 의원과 당무위원, 지역위원장 등 선거인단이 바로 투표하는 방식입니다.

6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3위까지만 본 경선 진출권을 얻습니다.

바른정당은 경선 후보등록을 오늘 오후 5시에 마감합니다.

4선 유승민 의원은 어제 오후 경선 후보 등록을 마쳤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오늘 오후 대리인을 통해 등록할 예정입니다.

내일부터 호남과 영남, 충청, 수도권을 돌며 4차례 정책 토론을 벌인 다음 오는 28일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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