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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안전취약요인 발견시 즉시 보완해 위험 제거"

황 권한대행 "안전취약요인 발견시 즉시 보완해 위험 제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안전 취약요인 발견시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하는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서울청사에서 열린 안전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대형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 전반에 대해 국가안전 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행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림청 등 관계기관은 기상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산불위기 경보를 적기에 발령하고 매뉴얼에 따라 대응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행은 또, "가뭄으로 인한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뭄 발생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부처는 가뭄시 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댐용수·농업용수를 충분히 비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대행은 "국민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과 학교생활 안전이 지켜져야 한다"며, "재난위험시설을 조기에 보강하고 스쿨존 관리와 급식 위생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안전한 학교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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