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NC 김한별↔넥센 강윤구 1 대 1 투수 트레이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투수 김한별과 강윤구를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습니다.

넥센은 "고교 시절부터 김한별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 봐온 만큼 팀에 잘 적응하고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NC는 2013년 넥센과 한 트레이드로 영입한 박정준, 지석훈 등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점을 고려해 트레이드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강윤구를 투수진의 한 축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한별은 2016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전체 28순위)로 NC의 지명을 받은 우완 투수로 키 185센티미터에 84킬로미터의 건장한 체격과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 등 선발투수가 갖춰야 할 자질을 고루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윤구는 2009년 1차 드래프트에서 넥센에 입단한 강속구 좌완 투수로, 7시즌 동안 149경기에 등판해 18승 18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고 2014년 상무에 입대한 뒤 지난해 9월 제대했습니다.

이 트레이드는 올 시즌 프로야구 첫 번째 트레이드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