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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 '사드 반대' 뒷북…文, 美에 지금 'NO' 해야"

박지원 "민주, '사드 반대' 뒷북…文, 美에 지금 'NO' 해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민주당이 이제 와서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는 하나마나한 뒷북을 때리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이 국회에서 사드 배치 비준동의를 받아야 한다면서 중국의 경제보복을 예상해 사드에 반대했을 때, 민주당은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해괴망측한 용어로 회피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런 분이, 이런 예측도 하지 못한 분이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미국에 '노(No)' 할 수 있는 사람은 오늘 '노' 해야 한다"고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4월에 열린다고 한다"면서 "우리는 사드 배치에 대해 미국 측이 중국을 직접 설득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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