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LG전자 '조성진 단독CEO 체제' 강화…주총서 이사 정원 축소

LG전자는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정원을 축소, 조성진 부회장 단독 CEO(최고경영자) 체제를 강화했습니다.

LG전자는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과 이사 선임, 재무제표·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정관 상 이사의 정원은 최대 9인에서 7인으로 변경됩니다.

LG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 구축과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은 3명의 사업본부장이 각자 대표체제를 맡으며 이사회에 참여해왔지만 작년 말 조 부회장 중심의 CEO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이사회의 정원도 줄이기로 한 것입니다.

조 부회장 단독 CEO 체제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LG전자는 또 주총에서 구 부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CFO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