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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틸리티·헬스케어 약세 속 혼조…다우 0.07% 하락 마감

뉴욕증시 유틸리티·헬스케어 약세 속 혼조…다우 0.07%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틸리티와 헬스케어업종 등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5포인트 하락한 20,934.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88포인트 낮은 2,381.38에, 나스닥 지수는 0.71포인트 높은 5,900.7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틸리티와 헬스케어, 에너지와 산업, 소재, 부동산, 통신 등 업종이 내린 반면 소비와 금융업종은 올랐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시장은 당초 최근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연준이 보다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올해 3번의 금리 인상이라는 기존 전망치를 수정하지 않으면서 주식시장 참가자들은 다소 안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가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지난주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감소세를 보여 고용시장이 계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천명 줄어든 24만1천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06주 연속 30만명을 하회했으며 이는 1970년 이후 가장 오랫동안 30만명을 밑돈 것입니다 지난 2월 미국의 주택착공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미 상무부는 2월 주택착공실적이 전달 대비 3% 증가한 128만8천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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