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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북한 대사관, "한미훈련 반대" 연쇄 회견

중국과 러시아의 북한 대사관이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방한 하루 전인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한미 연합훈련과 사드배치를 비난했습니다.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한 주중 북한대사관의 박명호 공사는 대규모 군사력이 투입한 한미 연합훈련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박명호 공사는 주한미군 사드 배치가 아시아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한다며 북한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에게도 위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도 어제 브리핑에서 사드 배치가 북한은 물론 러시아도 위협하고 있다며 핵 억제력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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