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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파리사무소서 우편물 폭발…1명 부상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통화기금 사무소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16일) 폭발물이 담긴 우편물이 터져 직원 1명이 다쳤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폭발 직후 사무소내 건물에 있던 사람을 모두 대피시키고 군대와 경찰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미셸 카도 파리 경찰청장은 폭발물은 집에서 만든 것 같으며 사건 전 며칠 동안 협박전화가 걸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협박전화가 이날 폭발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비겁한 폭력 행위"라고 이번 사고를 비판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사건의 배후에 있는 이들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당국에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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