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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김정남 살해혐의 북한 용의자 4명 '적색수배'

인터폴, 김정남 살해혐의 북한 용의자 4명 '적색수배'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 말레이시아에서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북한 국적자 4명을 '적색수배' 명단에 올렸습니다.

인터폴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종길, 리지현, 리재남, 홍송학 등 네 명에 대해 살인 혐의로 적색수배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4명은 지난달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국적의 20대 여성 두 명에게 화학무기로 분류되는 VX 신경작용제를 건네 김정남을 공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현지 경찰에 검거됐지만, 주범 격인 이들 네 명은 범행 직후 출국해 평양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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