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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인비, 유소연·린시컴과 한 조

'골프여제' 박인비가 올 시즌 미국 본토에서 처음 열리는 LPGA투어 파운더스컵에서 미국의 장타자 브리태니 린시컴, 유소연과 1,2라운드 같은 조 맞대결을 벌입니다.

이달 초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정상에 오르며 LPGA 통산 18승째를 기록한 박인비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1시 55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 10번 홀에서 린시컴, 유소연과 함께 1라운드 티샷을 날립니다.

린시컴은 두 차례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LPGA 7승을 기록한 베테랑이고, 유소연은 박인비의 절친한 후배이자 2011년 US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LPGA 3승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은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미국의 렉시 톰슨과 같은 조로 1, 2라운드를 치릅니다.

김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종라운드에 10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27언더파를 기록해 LPGA투어 최다 언더파 타이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슈퍼루키' 박성현은 호주의 베테랑 카리 웹, 미국의 '엄마골퍼' 크리스티 커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올해 43살인 카리 웹은 2014년 이 대회 챔피언입니다.

지난해 신인왕 전인지는 양희영, 폴라 크리머와 함께 티오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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