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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황교안 배려' 특례조항 없애고 후보등록 하루 더 연장

자유한국당이 '새치기 경선' 논란이 일었던 후보자 추가등록 특례조항을 없애고 예비경선 후보자 등록 마감시한을 내일까지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광림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15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1차 '컷오프'로 상위 6명을 추리고, 연설회 후 여론조사를 통해 다시 4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본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은 당초 예비경선으로 상위 3명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를 '컷오프'하되, 본경선 여론조사 직전까지 추가등록을 허용하는 특례조항을 만들어 불공정 논란에 시달렸습니다.

경선 룰 수정은 특례조항의 잠재적 수혜자로 지목되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불출마 방침이 알려진 직후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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