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등판 취소' KIA 김진우, 갈비뼈 연골 염좌 진단

갑작스럽게 시범경기 등판이 취소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김진우(34)가 갈비뼈 연골 염좌라는 진단을 받아 시즌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오늘(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김진우는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경기 직전 선발 투수가 김윤동으로 바뀌었습니다.

KIA 관계자는 "김진우가 불펜에서 등판을 준비하다 왼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며 "두산과 심판진에 양해를 구하고 두 번째 투수로 예정됐던 김윤동을 대신 내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우는 아이싱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검사를 받았는데 왼쪽 10번째 갈비뼈 연골 염좌로 판정됐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며칠 더 경과를 지켜본 뒤 다시 검진을 받아 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