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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기념주화에 외국인 논란…자문위, '한 선수 묘사 아냐'

[경제 365]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 중에 피겨 동작이 들어간 은화가 미국 피겨 선수를 묘사했다는 논란에 대해서 한국은행이 부인했습니다.

한은은 기념주화 도안은 자문위원회가 김연아 선수를 포함한 다양한 선수들의 동작을 참고해서 디자인한 것이라며 한 선수를 묘사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피겨 모습이 그려진 은화의 한 장면이 미국 선수인 그레이시 골드의 경기 모습을 그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또 일부 팬들은 '피겨여왕' 김연아를 기념주화 모델로 삼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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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액의 수수료나 성공 보수를 받아 챙기는 정책자금 브로커 근절에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자금신청 단계에서 브로커가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상담 예약제도를 운용하고 제출서류도 '전자서명 제도'를 도입해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브로커를 불법 이용하면 부당개입 정도에 따라서 최고 3년 동안 정책자금 신청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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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SUV 차량은 45만 4천669대로 수입차를 제외한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33.8%를 차지했습니다.

판매량만 보면 SUV는 전년보다 0.5% 늘었지만, 승용차 내 점유율은 0.3% 포인트 줄었습니다.

승용차 분야 내의 SUV 점유율이 떨어진 것은 2011년 이후 5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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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따르면 2월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13%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월에 있었던 설 연휴가 올해는 1월인 게 영향을 줬습니다.

2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달보다 1.8% 포인트 줄어든 44.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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