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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매화와 어우러진 함박눈 '눈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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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이 따뜻한 봄 날씨였던 어제(14일) 강원 영동과 강원 산간 지역에는 봄을 시샘하는 듯한 폭설이 내렸습니다. 봄을 알리는 듯 노랗게 빨갛게 피어난 산수유 꽃, 매화 위로 하얀 함박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아름다운 꽃 위로 내려앉은 눈송이가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강원도에서 가장 늦은 시기까지 눈이 내렸던 사례는 지난 1981년 5월 17일에 대관령에 내린 사례입니다. 보통은 서울에는 3월 16일까지, 대관령의 경우에도 4월 17일쯤까지가 눈이 내리는 마지막 시기였습니다. 아직 서울에서도 이런 눈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눈과 어우러진 봄꽃의 아름다운 광경을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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