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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28점' LG, 전자랜드 꺾고 6강 PO행 희망 이어가

프로농구에서 LG가 전자랜드를 꺾고 6강 플레이오프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LG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원정경기에서 91대 85로 승리해 전자랜드 전 3연패 부진을 씻어냈습니다.

전자랜드는 24승 26패로 공동 5위에서 단독 6위로 한 계단 내려온 반면, 7위 LG는 23승 27패가 되면서, 4경기씩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양 팀의 승차는 한 경기로 좁혀졌습니다.

LG는 리틀이 28득점 9리바운드, 메이스는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김시래와 김종규, 조성민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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