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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탄핵 대리인, 검찰 수사 방패로…"수사 적극 협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리했던 변호사들이 검찰 수사에서도 변호인으로 나섭니다.

박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손범규 변호사와 황성욱, 채명성, 정장현, 위재민, 서성건 변호사 등, 탄핵심판 때 박 전 대통령의 대리인으로 활동했던 일부 변호사가 검찰 수사에 대비해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기로 했습니다.

손 변호사와 황 변호사는 내일 검찰에 변호인 선임계를 낼 예정이고 4명은 오늘(14일) 선임계를 제출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들 외에도 변호인을 추가로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변호사는 검찰이 내일 박 전 대통령에게 소환 시점을 통보할 예정인 것과 관련해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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