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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설' 마라도나, 한국에서 신의 손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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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열리는 U-20 월드컵 조 추첨을 위해 한국을 찾은 마라도나가 이벤트로 열린 풋살 경기에서 ‘신의 손’을 재현하는 등 유쾌한 쇼맨십을 보여줬습니다.

마라도나는 함께 방한한 아이마르와 팀을 나눠 '레전드' 경기를 했습니다. 축구 마니아로 유명한 U-20 월드컵 수원시 홍보대사 배우 류준열도 함께 뛰었습니다. 마라도나의 몸놀림은 예전 같지 않았지만 쇼맨십으로 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할리우드 액션으로 쓰러진 뒤에는 심판에게 항의하기도 했고 골킥을 툭 차서 골을 넣고는 태연하게 모르겠다는 제스쳐를 취했습니다.

특히 1986년 멕시코월드컵 잉글랜드와의 8강전 때 물의를 빚은 ‘신의 손’을 그대로 재현해 경기장에 있던 사람들을 깜짝 놀래켰습니다. 관중들은 마라도나의 쇼맨십에 웃음과 박수를 보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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