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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현, 9회말 투아웃 2타점 2루타…한화, LG 9-9 동점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LG 트윈스와 한화 트윈스가 치열한 접전을 끝에 9대 9로 비겼습니다.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년 KBO 시범경기 LG와 홈 경기에서 9회말 2사 후 터진 신성현의 좌월 2타점 2루타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연장전을 치르지 않는 시범경기 규정상, 두 팀은 승패를 가르지 못했습니다.

7-9로 뒤진 9회말 2사 1,2루에서 한화는 장민석과 이동훈의 이중도루로 2,3루 기회를 만들었고 신성현이 LG 임시 마무리 김지용을 두들겨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2루타를 쳤습니다.

LG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는 선발 등판해 공 55개로 4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한화 새 외국인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도 1회초 1실점한 뒤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며 3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LG 이형종은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하며 외야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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