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이정미 전 재판관 퇴임으로 공석이 된 소장 권한대행에 김이수 재판관이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재판관은 남아 있는 7명의 재판관 가운데 임명 날짜 순으로 가장 선임으로 오늘 오전 재판관 회의에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됐습니다.
김 재판관은 전북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서울남부지법원장, 특허법원장, 사법연수원장을 거쳐 지난 2012년 9월 헌법재판관에 임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