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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몸으로 익히는 안전'…119안전센터 재난체험 확대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4일)은 몸으로 익히는 소방서 재난체험 이야기입니다.

의정부에서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재난에 대처하는 요령, 몸으로 익히는 게 가장 좋습니다.

소방서 119안전센터의 안전 체험 교실이 강화됐습니다. 화면 보시죠.

건물에 불이 났을 때, 가장 먼저 취하는 행동이 생사를 가를 수도 있습니다.

[코하고 입 막아보세요. 벽을 짚고 같이 탈출할 거예요. 자, 출발…]

설명은 최대한 짧게, 그 대신 직접 움직여서 몸으로 익힙니다.

지하철 안에서 일어난 사고 안전레버를 당기고, 출입문 열기, 그리고는 같은 요령입니다.

[박태수/의정부소방서 송산119안전센터 : 화재나 각종 사고 시에, 생각해서 대처하면 늦고요. 몸으로 익혀 가지고 빠르게 탈출해야만 신속하게 나 올 수 있어요.]

경기도는 올해 지하철 안전을 비롯해서 지진 피해, 항공기 사고, 생활안전 등에 대비한 체험 트레일러를 각급 소방서에 확대 배치해서 안전교육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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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DMZ 일대의 명품 트래킹 코스를 돌아보는 평화 누리길 걷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올해 첫 걷기 행사는 다음 달 22일 연천군에서 열리는데, 주상절리와 금굴산, 임진강 변 트래킹 코스를 연결하는 10km 임진 절벽 길을 걷는 행사입니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1천300명을 모집하는데 인터넷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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