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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입국…16일부터 평창서 집행위원회 참석

바흐 IOC 위원장 입국…16일부터 평창서 집행위원회 참석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이 오늘(14일) 오전 방한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모레(16일)부터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바흐 위원장이 한국에 온 것은 지난해 9월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바흐 위원장은 도착 첫날 오후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습니다.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IOC 집행위원회는 바흐 위원장과 4명의 부위원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IOC 최고 의사 결정 기구입니다.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사항 보고 등 IOC의 각종 현안이 논의됩니다.

또 13일부터 15일까지는 제8차 IOC 조정위원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IOC 조정위원회는 IOC와 평창 조직위가 함께 대회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회의입니다.

지난해 10월 7차 조정위원회에 이어 열리는 이번 8차 회의에서는 수송과 숙박, 인력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점검하게 됩니다.

15일에는 조정위원회 기자회견, 17일에는 바흐 위원장 기자회견이 각각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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