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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허위 고소하고 방송 인터뷰한 또 다른 여성 기소

박유천 허위 고소하고 방송 인터뷰한 또 다른 여성 기소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가수 박유천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로 고소한 혐의로 24살 여성 송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 2015년 12월, 자신이 일하는 유흥주점에서 박씨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송 씨는 박 씨가 성관계 전엔 연락처를 물어보는 등 호의를 보이다가 성관계 후 태도를 바꾸자 악감정을 품었고, 이후 박 씨의 성폭행 의혹 사건이 불거지자 합의금을 받아낼 목적으로 허위 고소한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매체 기자들과 만나 허위 내용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박씨와 성관계를 맺은 뒤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5살 이 모 씨는 지난 1월,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송 씨에게 무고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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