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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소리 지르고 경찰 때리고…박 전 대통령 집 근처 '행패' 잇따라

새벽에 소리 지르고 경찰 때리고…박 전 대통령 집 근처 '행패' 잇따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집 근처에서 근무하는 경찰을 때린 혐의로 38살 여성 A씨를 연행했습니다.

A씨는 오늘(14일) 오전 3시 반쯤 사저 맞은편 다세대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채 울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건물에서 나오라고 하자 A씨는 경찰관의 가슴을 주먹으로 때리고 외근조끼를 잡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무집행방해를 염두에 두고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가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날부터 박 전 대통령의 집 근처를 배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남경찰서는 어제 경찰관을 차로로 밀어 다치게 한 67살 B씨와 SBS 촬영기자와 경찰관을 폭행한 65살 C씨를 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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