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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운명의 조 추첨'…마나도나, 22년 만에 방한

20세 이하 한국 월드컵 조 추첨식이 내일(15일) 수원에서 열립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가 조 추첨식에 참석하기 위해 22년 만에 방한했습니다.

미래의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세 이하 한국 월드컵은 오는 5월 20일부터 수원에서 제주까지 6개 도시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4개국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내일 조 추첨을 통해 본격적인 열전이 시작됩니다.

축구 강국 브라질이 남미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난 반면, 사상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은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와 동남아의 약체 베트남이 조 추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니 만큼 34년 만에 4강 신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마라도나가 조 추첨식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 22년 만에 방한했습니다.

마라도나는 오늘 조 추첨식에 앞선 홍보행사에서 86년 멕시코 월드컵 때 자신을 대인 마크했던 허정무 K리그 부총재와 재회하고, 또 팬들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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