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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현수, 3경기 연속 안타에 1타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볼티모어의 김현수 선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습니다.

김현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11경기째 선발 출전하며 '주전 외야수' 자리를 굳혀가는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86(35타수 10안타)으로 올랐습니다.

김현수는 시범경기 10번째 안타를 1타점 적시타로 장식하며 5타점째를 기록했습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제러미 헬릭슨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고, 1대 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희생번트로 주자 J.J 하디를 2루까지 보냈습니다.

볼티모어는 이어 터진 마크 트럼보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고, 조이 리카드의 3점 홈런까지 나오며 5대 3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기다리던 안타는 5회말에 나왔습니다.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인 우완 마크 아펠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트려 3루 주자 아네우리 타바레스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김현수는 대주자 앤서니 산탄데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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