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8뉴스입니다.
파면된 대통령의 넉 줄짜리 성명에 승복이란 단어는 없었습니다.
['사저 정치' 시동건 朴측 의도는?]
집으로 돌아온 박 전 대통령 주변엔 친박 의원들이 성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대선 캠프처럼 총괄과 공보, 법률 등 담당 업무까지 배정했는데요 무슨 의도일까요?
오늘(13일) <SBS 8뉴스>는 사실상 사저 정치에 시동을 건 박 전 대통령 측의 움직임을 집중 분석합니다.
[검찰, 박 전 대통령 대면조사 언제할까?]
정치권과 사회 원로들은 사실상 불복 선언을 한 박 전 대통령을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있는데요.
즉각적인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움직임도 취재했습니다.
[SBS 여론조사…개헌연대세력 변수는?]
SBS가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 이후 대선주자 지지도 변화를 알아보는 여론 조사를 했습니다.
최근 움직임이 활발해진 개헌연대세력 후보가 출마할 경우의 변수도 짚어봤는데요, 잠시 뒤 그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이었다]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이었다"
오늘로 헌법재판관직을 내려놓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탄핵에 대해 한 말입니다.
30년 공직을 마무리한 짧고 소박한 퇴임식에서 이 권한대행이 강조한 건 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였습니다.
이 소식 자세히 알아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