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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헤어롤 두 개'가 만든 변화…너도 나도 동참

재판관들에 대한 관심은 새로운 헤어스타일 신드롬으로도 번지고 있는데요, 요즘 대세 헤어스타일은 헤어롤 두 개면 완성된다고 합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헤어롤 신드롬'입니다.

역사적인 탄핵 선고를 앞두고 머리에 '헤어롤'을 꽂은 채 그대로 출근한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이 웃지 못할 실수에서 탄핵 심판을 위해 밤새 했을 고뇌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모습이 얼마나 짠하고 뭉클했는지… 아름다운 실수"라고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말 열린 촛불 집회에서는 이 '헤어롤 신드롬'의 열기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요, 집회 곳곳에서 뒷머리 쪽 헤어롤 두 개를 만 시민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개그맨 김미화 씨 역시 자신의 SNS 계정에 '헤어롤 스타일'을 따라 올려 신드롬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제 헤어롤은 자신의 일에 몰두한 멋진 여성의 상징이 되었다'는 긍정적 반응과 함께 '사실 저 헤어롤은 인용의 '○○' 이거나, 8대0의 숫자 8을 암시 아닐까?'라며 엉뚱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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