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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여파…작년 수도권 아파트 인허가 면적 28%↓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보다 7%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의 건축 인허가 건수는 지난해보다 28% 줄었고, 서울은 5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건축 인허가 면적이 1억 7천705만 6천㎡로 전년보다 7.1%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은 7천935만4천㎡으로 전년 대비 16.4% 감소한 반면 지방은 2.1% 증가한 9천770만 1천㎡로 나타났습니다.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6.6% 감소한 1억 4천352만㎡였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건축 인허가와 착공 면적은 줄었는데 준공 면적이 늘어난 것은 2015년도에 큰 폭으로 증가한 허가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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