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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 여중생들 앞에서 바지 내린 60대 검거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로 61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12일) 오후 3시 1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여중생 등 10여 명이 서 있는 앞에서 바지를 내려 약 5분 동안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서울의 한 유명 대학교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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