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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北 도발 원점타격 '소링 이글' 훈련 실시

공군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대규모 공중전투훈련인 '소링 이글' 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15개 부대에서 F-15K, KF-16, FA-50, 등 전투기와 E-737 항공통제기, CN-235 수송기 등 모두 50여대의 항공전력과 500여명의 병력이 동원됐습니다.

공군은 북한의 도발 상황에 대비한 확고한 영공방위 대비태세와 즉각적인 응징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키리졸브 연습과 연계해 연습 시나리오와 동일한 전장 상황 속에서 기종별 전시 전투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높은 훈련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훈련은 각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아군과 가상 적군으로 나눠 진행되며 북한 공군의 침투 상황을 가정해 실전적인 공중전투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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