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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미얀마 광구 탐사사업에 특별융자 첫 승인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광구 탐사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융자가 처음 승인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 사업을 시행한 이후 처음으로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AD-7 광구에 대한 특별융자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AD-7 광구에서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규모 가스층을 발견했습니다.

특별융자는 고위험, 대규모 투자를 요구하는 해외자원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성공 가능성이 낮은 탐사사업은 실패 시 융자금의 일부를 감면하되 성공 시에는 원리금 외에 이익금의 20%를 추가 징수합니다.

산업부는 오는 11월 말까지 모두 15개 탐사사업이 융자를 신청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다수 개발·생산사업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해외자원개발 투자 여건 조사와 기초탐사 등 투자 결정 전 시행하는 해외자원개발 조사사업에는 1∼3월 중 27건의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이는 전년의 16건보다 68.8%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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