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1일)밤 11시 2분쯤 경남 창원시의 한 복합상가건물 지하 3층 폐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7~8층에 있던 영화관과 헬스클럽 이용객 350명 정도가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창고 내부 20제곱미터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창원 복합상가건물서 불…영화관 이용객 등 35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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