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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좌절'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꺾고 4위로 마감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 진출 좌절을 맛본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삼성화재는 홈 구장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했습니다.

삼성화재는 18승 18패, 승점 58로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우리카드(승점 54)와 간격을 승점 4로 벌리며 4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V리그 통산 8차례 우승에 빛나는 '배구 명가' 삼성화재는 전날 3위 한국전력(승점 62)의 승리로 준플레이오프의 실낱같은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남자부는 3·4위 팀의 승점 차가 3 이내일 때에만 단판으로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릅니다.

V리그가 출범한 2005년 이후 삼성화재가 포스트 시즌에 나서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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