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나바로, 한국산 유정용강관 덤핑마진 36% 상향조정 요구"

미국이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한 덤핑 마진을 현재보다 36% 올려 달라고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총책이자 실권자로 불리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산 유정용 강관 반덤핑 조사 건과 관련해 이런 요구를 미국 상무부에 공식으로 전달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나바로 위원장은 상무부가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특정시장상황'을 적용해, 덤핑 마진을 36%로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의 긴급 브리핑을 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우선주의'를 천명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나바로 위원장은 '초강경 보호무역주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