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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혼란기 北 도발 가능성…전력·가스 사이버 공격 대비"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혼란기를 틈타 북한이 추가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큰 만큼 국가기간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적극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 장관은 오늘(11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최동규 특허청장, 에너지·무역·산업 분야 16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주요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탄핵에도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 장관은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무역, 산업, 에너지 등 실물경제를 관장하는 산업부와 양청, 공공기관이 비장한 각오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생업과 기업 활동은 어떤 상황에도 멈춰서는 안 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석유, 가스, 전력 등 국가 기간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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