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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서 거대 유전 발견…미 육지 유전으로는 30년 만에 최대

미국 알래스카에서 12억 배럴의 원유가 저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전이 발견됐습니다.

스페인 석유회사 렙솔과 미국의 암스트롱 에너지는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뉘크서트에서 거대 유전을 발견했다고 CNN머니가 보도했습니다.

렙솔 등은 이번 유전의 매장 규모가 12억 배럴에 이른다면서, "미국 육지에서 발견된 유전으로는 30년 만에 가장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 유전에서의 원유 채굴은 빠르면 2021년부터 시작될 예정인데, 알래스카 원유 생산량은 1988년 하루 200만 배럴로 정점을 찍은 뒤 이후 감소세가 이어져 지금은 하루 60만 배럴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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