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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소폭 늘어…고용시장 호조

미국에서 지난 한 주 신규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인원이 24만 3천 명에 그치며 고용시장 호조를 이어갔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 3천 건으로, 44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전주보다는 2만 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고용시장의 호조 여부를 가르는 기준선인 30만 건을 105주 연속으로 밑돌았습니다.

미 노동시장은 활기를 지속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금융시장이 예상한 23만 8천 건보다는 5천 건 많았습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23만 6천5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천250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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