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3월 FIFA 랭킹 40위…'한 계단 하락'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3월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 계단 떨어진 40위를 기록했습니다.

FIFA가 발표한 3월 랭킹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랭킹포인트 691점으로 40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37위에 오르면서 3년 9개월 만에 30위권에 진입했지만 4개월 만에 다시 40위권으로 밀려났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AFC 가맹국에서는 이란이 3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고, 한국에 이어 일본이 51위, 호주 5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오는 23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에서 붙는 중국은 86위로 지난달과 순위 변화가 없었고 7차전 상대인 시리아는 두 계단 떨어진 95위에 그쳤습니다.

세계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가 지킨 가운데 브라질과 독일 칠레 벨기에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