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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모든 사태 상정해 대응"

주일미군,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모든 사태 상정해 대응"
주일미군은 북한이 지난 6일 탄도미사일 4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해 모든 사태를 상정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미사일 발사가 주일미군 기지 타격 훈련이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밝힌 데 대한 주일미군의 첫 공식 입장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군의 최고 책임자인 로렌스 니콜슨 오키나와지역조정관은 어제 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모든 사태를 상정해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니콜슨은 북한의 행동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안보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일동맹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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