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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의 화려한 '덩크 퍼레이드'…LG, 프로농구 3연승

프로농구에서 LG의 외국인 선수 메이스가 화려한 덩크 쇼를 선보였습니다. 

메이스의 활약을 앞세워 LG는 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LG 메이스가 김시래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원핸드 덩크를 터뜨립니다. 

덩크를 성공한 뒤 엉덩방아를 찧을 정도로 온몸을 날렸습니다. 

메이스는 작정한 듯 화려한 덩크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속공에 참가해 투핸드 슬램 덩크를 꽂아 넣고, 동료의 슛이 빗나가면, 그림 같이 날아올라 팔로우업 덩크로 이어갔습니다. 

메이스는 덩크슛 4개를 포함해 38득점 리바운드 16개로 펄펄 날았고, 용병 리틀과 토종 덩커의 자존심 김종규도 덩크 대열에 합류해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87대 82로 이긴 LG는 3연승을 달리며 6위 전자랜드를 1경기 반 차로 추격해 6강 플레이오프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선두 인삼공사는 토종과 용병 선수들의 완벽한 조화로 동부에 90대 85로 이겼습니다. 

사이먼과 사익스, 이정현까지 3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고, 오세근도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83대 83으로 맞선 종료 1분여 전 오세근이 연속 3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정현은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2위 삼성과 승차를 1경기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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