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헌법재판소가 모레(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론을 선고하기로 했습니다.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돼 헌재로 넘어간 지 석 달 만입니다.
▶ 10일 11시 탄핵심판 선고…대통령 '파면 여부' 판가름
▶ 6차례 진행된 평의 '결론 내렸나'…당일 표결 가능성은
▶ 노 전 대통령 때는 25분…이번엔 '1시간' 넘을 수도

2. 헌재 주변과 도심 곳곳에선 오늘도 탄핵 찬반 단체가 집회를 열고 세 대결을 벌였습니다. 대통령 측 대리인인 김평우 변호사는 헌재 결정을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김평우 "8인 재판은 원천 무효"…탄핵 찬반 막바지 집회

3.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대통령 측에서 연일 법적 주장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정미 재판관이 과거 8인 평결은 위헌이라고 했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는데, 사실인지 따져봅니다.
▶ [사실은] "8인 체제는 위헌" 김평우 주장 따져보니…

4. 김정남 피살 후 행적이 묘연했던 김한솔이 유튜브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머니와 여동생과도 함께 있다고 밝혔습니다.
▶ 김한솔, 돌연 유튜브에 등장…"아버지 살해됐다" 못박아

5. 영상을 공개한 천리마 민방위란 단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김정남 피살 후 가족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천리마 민방위는 어떤 단체인지, 영상 공개 의도는 뭔지 분석합니다.
▶ 네덜란드 또는 익명의 정부?…김한솔, 어디로 숨었나

6.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30대 여성이 편의점을 다시 찾아가 사장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보복하겠다고 협박한 이 여성을 한 차례 조사한 뒤 그대로 풀어줬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흉기 보복 여성' 풀어준 경찰…불안에 떠는 편의점

7. SNS에서 조건 만남을 미끼로 남성들에게 수십억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 가운데는 1억 원을 뜯긴 남성도 있습니다.
▶ '가짜 조건만남' 사이트…SNS 미끼로 36억 뜯어내

8. 흠집 난 차량을 공짜로 수리해주겠다며 보험사기를 벌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험사기에 연루된 차 주인이 8백 명이 넘는데, 차 주인도 함께 처벌받을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차 흠집, 공짜로 수리해드려요"…혹했다간 '낭패'

9. 슈퍼푸드로 알려진 아마씨드에서 중금속인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과다 섭취하거나 오래 노출되면 폐 손상이나 골연화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중금속' 검출된 슈퍼푸드…아마씨드 과다섭취 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