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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국내 취재진 앞에 선다…13일 간담회 참석

김민희-홍상수, 국내 취재진 앞에 선다…13일 간담회 참석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언론 앞에 선다. 

영화제작사 전원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3일 열리는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 참석을 확정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명 여배우 영희가 유부남과의 사랑으로 세상이 발칵 뒤집힌 후 독일 함부르크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로 지난달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김민희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김민희는 대한민국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지만, 시상식 직후 홍상수 감독과 극비리에 입국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불륜설이 보도된 이후 국내 일정에 모두 불참하고 언론과의 접촉을 피해왔다.

두 사람이 국내 공식 석상에 나란히 서는 것은 2015년 9월 개봉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이후 2년 만이다.

이 자리는 신작을 첫 공개하는 자리다. 그러나 불륜설 보도 이후 첫 공식 석상인 만큼 두 사람의 입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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