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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15일 수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코리아 2017 본선 조 추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합니다.

대회 조직위는 오는 15일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마라도나와 파블로 아이마르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라도나는 1979년 일본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7년 후인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우승,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FC바르셀로나(스페인), 나폴리(이탈리아) 등 명문 팀에서 활약한 마라도나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사령탑을 맡기도 했습니다.

최근 FIFA 홍보대사 격인 'FIFA 레전드'에 합류한 마라도나의 이번 방한은 1995년 보카 주니어스 시절 이후 22년 만입니다.

마라도나와 함께 방한하는 아이마르는 1997년 말레이시아 대회 때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마라도나와 아이마르는 조 추첨 행사뿐 아니라 14일 수원에서 열리는 팬 미팅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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