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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중국은 5천 년 친구…사드 오해 풀기 위한 노력 필요"

안희정 "중국은 5천 년 친구…사드 오해 풀기 위한 노력 필요"
안희정 충남지사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강도가 커지는 것과 관련해 "5천년 친구인 중국과 오해를 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지사는 충남 공주시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2017년 충남도 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주변 국가와의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만들려고 지도자 뽑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지사는 "북한 핵과 미사일 실험 등에 대응하는 한미 군사동맹 방어체계가 사드"라며 "절대로 중국을 적대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중국에 있는 우리 국민께서 얼마나 불안해하시겠느냐"며 "오해를 잘 풀어서 생명과 재산상 불이익이 없도록 정부를 잘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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