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진로·취업 돕는 일자리센터 20개교 추가 선정

대학생들이 교내에서 쉽게 진로지도와 취업· 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할 20개교가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8일) 기존 41개교를 포함해 올해 전국 61개 대학에 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18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신규로 선발된 대학은 강원대와 경상대, 명지대, 군산대 등 20곳입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2015년 10월 21개교, 지난해 41개교, 올해 61개교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대학·지방자치단체 매칭으로 대학당 평균 6억원을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5년인데 시행 2년후 평가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내 분산돼 있는 진로지도와 취·창업지원 기능을 공간·기능적으로 통합·연계해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작년 실시한 '4년제 대학 진로취업지원 실태조사' 결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이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