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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월 소득 283만 원·자산 3억 3천만 원…부채도 3천682만 원

대한민국 보통사람의 월평균 소득은 283만원, 보유 자산은 3억3천61만원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 금융 소비자를 대표할 수 있는 전국의 만 20세에서 64세까지의 취업자 대상 설문조사를 분석해 경제 활동 인구의 금융생활 모습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월평균 개인 근로/사업 소득은 283만원이었습니다.

소득이 가장 많은 상위 20%의 소득은 445만원이었고 가장 적은 하위 20%의 소득은 160만원으로 차이는 2.8배였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337만원으로 여성 208만원보다 1.6배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30만원이었고 30대는 278만원, 40대 296만원, 50대 이상은 301만원이었습니다.

소득을 부부 합산 소득으로 보면 소득과 소득 격차 모두 커집니다.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을 합하면 월평균은 468만원이었습니다.

미혼자는 306만원, 기혼자는 540만원으로 1.8배 차이났습니다.

맞벌이 여부로 비교하면 맞벌이가 586만원을 벌어 외벌이 465만원의 1.3배였습니다.

총 보유 자산은 평균이 3억3천61만원이었습니다.

소득이 가장 많은 구간의 자산은 평균 6억5천216만원으로 낮은 구간 8천411만원 보다 7.8배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9천166만원으로 가장 작았고 30대가 되면서 2억5천951만원으로 2.8배 뛰었습니다.

40대는 3억5천908만원 50대 이상은 4억7천169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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