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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에 5관왕까지…박혜진, '상복·상금'도 최고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우리은행의 박혜진 선수가 통산 3번째 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무려 5관왕을 차지하면서 상복이 터졌습니다. 

시상식 내내 이름이 불렸고, 쉴 새 없이 상을 받았습니다. 

박혜진은 도움과 3점 슛, 국내 선수 공헌도 1위에 베스트 5와 MVP까지, 5관왕에 오르면서 상금만 1천100만 원을 받았습니다. 

[박혜진/우리은행 가드 : 제가 제일 혈압을 많이 올리고 힘들게 만들었던 (위성우)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이 상의 무게를 한 번 이겨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슈팅 가드로 활약했던 박혜진은 이승아의 임의탈퇴로 갑작스레 포인트 가드로 변신했지만, 완벽한 공수 조율로 우리은행의 최단 경기 우승과 94.3%라는 프로스포츠 역대 최고 승률을 이끌었습니다. 

신인왕은 국민은행의 193cm 특급 신인 박지수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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