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5∼18일 한국과 중국, 일본을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 방문합니다.
틸러슨 장관은 방문 기간에 한·중·일 3국 외교장관 등 정부 고위당국자들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의 이슈들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틸러슨 장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이해관계를 더 확대·제고하겠다는 미국 행정부의 공약을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방한 기간에 틸러슨 장관은 윤병세 외교장관과 만나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양국간 공조 등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